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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상설 공연'을 구경하던 20대 여성 A 씨가 응급실에 급하게 실려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 A씨는 태권도 격파 시범 후 부서져 날아온 송판 조각에 얼굴을 맞았다. 송판에 얼굴을 맞은 후부터 계속 얼굴이 부어 음식 섭취도 어려울 뿐더러 다음주나 돼서야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복원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A 씨의 진단서에는 "3주 이상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 씨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회사에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공연이 있을 때마다 현장에 나가 안전을 점검했다. 이런 사고는 처음이다"라며 "피해자의 치료비는 물론 보상도 잘 협의해 처리하겠다"고 책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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