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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지지 연설을 해 화제를 모았다. 4개월이 지난 고등학생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매일 경제는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학생을 찾아가 현재 윤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졌다. 그는 지지 당시와 조금 달라진 의견을 전했다고 한다.
이제는 대학생이 된 김씨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집권 여당이 구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보수정당의 친박·친이계 논란, 진박 감정 논란 등 지양해야 하는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는 것 같다", "대통령께선 '민생에 집중하느라 당무에 개입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지난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노출된 '체리 따봉' 문자를 보면 그 명제가 깨진 것" 등 작심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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