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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 중이다. 박 대표는 "욕을 너무 먹어서 불로장생할 정도"라고 했다. 그는 차라리 비난이 낫다면서 "장애인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그저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것보단 관심을 주는 것 아니냐. (무관심으로) 이렇게 죽으나 (욕설로) 저렇게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시위가 다소 폭력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질문에 박 대표는 "구조적 차별이 가장 심각한 폭력"이라며 "시민권이 보장되지 않는 차원에서 본다면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 그것에 저항하기 위한 상징으로 오히려 가장 평화적인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저상버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은 돈이 많이 드는데, 이 돈을 들여야 할 사회적 투자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봤을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장애인들에게 지원하는 예산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중 꼴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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