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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대정부 장외투쟁 집회가 열리면서 서울 숭례문 인근 세종대로가 '파란물결'로 출렁였다. 민주당은 이날 행사를 민생파탄과 검찰의 부당 수사에 대한 규탄대회라고 규정했지만, 참가한 야권 인사들과 지지자들은 "윤석열 퇴진"을 목놓아 외쳤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숭례문 앞부터 서울 시청역 방향으로 인파가 운집했다. 이들은 민주당 당색인 '파란색' 목도리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드레스 코드를 맞추고, '민생파괴 윤석열 퇴진' '퇴진이 민생 퇴진이 추모'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모여들였다.
행사 시각이 가까워올수록 전국 각지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을 태우고 올라온 버스들도 속속 도착했다. 이날 3시경 서울 시청에서 진행된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를 마치고 '규탄대회'가 열리는 숭례문 방향으로 넘어오는 긴 행렬이 이어졌다. 민주당은 이날 행사에 경찰 추산 10만 명, 주최측 추산 30만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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