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영유아는 집에만" "6개월이면 걸어는 다녀"

YTN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세종시 한 어린이집에 방문해 영유아 가족·보육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펼쳤다.
어린이집에서 윤 대통령은 보육교사와 대화 도중 "영유아들은 집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두 살 안되는 애들도 오는구나" 라고 말했고, 교사는 6개월 때 부터 온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그래도 뭐, 걸어는 다니니까. 걔네들은 뭐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민들은 "왜 6개월 차부터 어린이집을 가는지 한 번도 생각조차 안 해본 것 같다"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간담회를 본 박민아 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는 "어린이들은 정권 홍보에 들러리가 아니다. 쇼는 그만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