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이 파양한 풍산개들에게 정말 충격적인 일 벌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 두 마리를 정부에 반환했다. 풍산개 두 마리의 거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풍산개 2마리는 갈 곳이 없어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행안부로부터 풍산개 두 마리를 받아줄 수 있는지 문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희는 이미 두 마리를 기르고 있으니까 추가적으로 사육하기에는 시설 등 여러 가지 여건이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인천대공원 역시 위탁 관리 요청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북대 동물병원에 있는 풍산개는 결국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보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곳이 유일하게 수용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