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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편이 아끼는 차를 몰고 외출했다가 앞 범퍼를 완전히 박살 내버린 주부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
온라인 미디어 Tiin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에 사는 A씨는 얼마 전 남편이 새로 산 차를 몰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사고를 내고 말았다.
평소 남편이 차를 무척이나 아꼈기에 A씨는 남편이 크게 화를 낼까 두려워 주저앉고 말았다.
한참을 고민하던 A씨는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10분 후 남편이 달려오더니 A씨를 꼭 끌어안으며 "많이 놀랐지? 다친 데 없어?"라며 위로해 줬다.
이에 A씨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가 얼마나 겁이 났을지 짐작이 간다”, "아무리 차를 아껴도 아내가 먼저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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