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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민경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무속인 정호근을 찾아간 송민경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무속인 정호근은 송민경을 바라보며 자꾸 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고백했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호근은 "근데, 처음에는 고양이 소린 줄 알았는데, 혹시 집안에 누가 유산을 했거나 어린아이가 죽은 적이 있느냐. 자꾸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라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송민경은 곧장 "너무 소름이 돋는다"라며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동생을 임신한 채 투병 중이셨다. 그래서 약을 많이 드셨는데, 당시 병원에서 아이를 낳으면 안 된다고 권고했다더라. 그래서 유산을 하신 거로 알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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