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동물원에서 침팬지가 탈출해 도심에 출몰했다.
침팬지가 있던 동물원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담벼락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무너진 담벼락 사이로 탈출한 침팬지는 하르키우 도심을 돌아다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여성 사육사 한 명이 침팬지에게 다가갔지만 녀석 그녀를 모른척 하며 돌아가지 않으려 떼를 썼다. 사육사는 자신이 입고 있던 노란색 코트를 벗어 침팬지에게 입혀주는가 하며 마치 아기에게 하 듯 소매 안으로 팔을 넣을 수 있게 옷을 들어 주며 침팬지를 달래기 시작했다.
따뜻하게 꼭 안아주며 토닥토닥 달래자 침팬지는 마음을 바꾸고 동물원으로 함께 돌아갔다.
침팬지를 설득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반응형
'핫이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다고 지적한 교사에 화를 참지 못한 인천 고교생의 충격 행동 (0) | 2022.12.30 |
---|---|
1년 6개월 동안 자수로 찍어 文 전 대통령에게 'OOOO' 선물한 열성팬 (0) | 2022.12.30 |
"성이 '피씨'인데 아내 성을 쓸까요?"...예비 아빠에게 형님들이 해준 인생 조언 (0) | 2022.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