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에 선물 줬는데 'OOO'도 달라는 친구 손절하고 싶습니다"

친구 돌잔치에 다녀왔던 비혼 여성 A씨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다. 
친구 결혼식과 집들이에 모두 참석했던 A씨는 최근 친구 아기 돌잔치도 초대를 받았고 A씨는 친구를 위한 18k 귀걸이와 아기 인형 선물을 준비해 방문했다.

 

하지만 돌아온 친구의 반응은 "그날 축의금 안 준 게 너뿐"이라며 "혹시나 빠트렸나 싶어서 말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선물 주지 않았냐"고 대꾸했다.

 

그러나 친구는 "선물이 축의금 대신인 거냐. 선물로 축의금 대신하는 건 처음 들어봤네"라며 "다들 별개로 하지 않느냐. 신랑 친구들은 다 돌반지랑 축의금 따로 주던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타 세게 온다. 그래도 친구라고 챙겨 줬더니"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