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이것'…무려 50명 이상 다쳤다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는 대형 노무라입깃해파리들이 나타나 많은 이들을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나타난 해파리들은 무려 약 30마리였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류 중에 가장 큰 종류로 알려졌다. 크기뿐만 아니라 다른 해파리류 중에서 독성도 강한 편에 속한다. 지난 2012년에는 초등학생이 물놀이 중 노무라입깃해파리에게 쏘여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