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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60세인 이봉원은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해 "결혼 31년 차 소상공인 이봉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5년 전부터 짬뽕 집을 하면서 저는 천안, 박여사(아내)는 일산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라며 "3대가 덕을 쌓아도 될까 말까 한 주말 부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봉원이 홀로 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일상 또한 공개됐습니다.
그는 "또 다른 유토피아를 만든 공간이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라며 "난 호기심이 많아서 하고 싶은 건 해봐야 되는 사람이다. 그게 낭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인생을 즐기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봉원과 박미선 부부는 이혼위기가 여러차례 조명돼 왔습니다. 바로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이봉원이 변신하면서 시행착오를 여러번 겪어왔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마음고생이 심한 것으로 알려진 박미선은 방송을 통해 이혼과 관련해 일절 선을 그었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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