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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이후 3년만에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서울 불꽃 축제가 진행 되었다.
커다란 폭발음과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은 사람들에겐 즐거운 시간 이였지만 야생 동물들에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새들은 불꽃의 폭발을 피하고 불빛에 달아나려 급히 고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 과정에서 새들끼리 충돌이 발생하고 질서가 무너져 수많은 새가 목숨을 잃게 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해 로마에서 불꽃놀이가 끝난 이후 길거리엔 수백 마리의 새 사체가 발견된 적이 있었다. 새들이 놀라 날아오르며 충돌하거나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꼭 해야 하는 걸까", "잔디도, 새도 고통받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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