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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청라에 빼곡하다는 '외국어 도로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y 핫한 콘텐츠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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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청라에서는 청라스파이어로 등 지역과 관련 없는 외래어 도로명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청라' 라는 명칭은 매립 전에 있던 섬 '청라도' 에서 가져온 것이지만 이 마저도 색을 의미하는 푸를 청이 아닌 우거질 청이라 더욱 보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다.

 

외래어가 섞인 도로명은 청라 뿐만 아니라 송도와 영종 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도로명은 전문가 위원이 참여하는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는데 신도시의 경우 지역 역사성보다는 주요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정해 외래어가 무분별하게 사용 중이다.


도로명을 변경하려면 해당 주소를 사용하는 인원의 과반수가 찬성해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에 오를 자격이 생기지만 그 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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