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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고급 백화점에 침입한 '동물 반란' 이라는 동물보호단체이자 채식주의 활동 그룹은 백화점 선반에서 꺼낸 우유를 바닥에 그대로 들이붓는 시위를 벌여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패스트푸드 매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거나 알몸 시위를 하는 등의 선을 넘는 비건 운동가들의 항의 시위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시위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양손에 우유병을 들고 바닥에 쏟아부었으며 백화점 카펫은 점점 흰 우유로 물들어갔다.
약 45분 뒤에는 셀프리지에 있는 치즈 가판대에 우유를 들이붓기도 했다.
결국 경비원에 의해 이들은 쫓겨나게 되었고 이를 본 시민들은 '부끄러운 짓인 줄 알아라', '꺼져라' 라고 하며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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