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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푸른나무재단'의 김종기 명예 이사장이 출연했다. 푸른나무재단을 설립하게 된 이유를 묻자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아들 대현이가 16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아들이 아파트에서 투신 했는데 자동차에 떨어져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아픈 몸을 이끌고 다시 걸어가 또 투신했다"고 하며 가해 학생들이 술에 취해 영안실에 찾아와 "죽어서 골치 아프게"며 행패를 부려 학교폭력 사실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제 2의 대현이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또 다른 피해자 부모들과 연대해 시민모음을 결성, 푸른나무재단으로 키워나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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