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집인데 진상 손님이 'OOO' 싸가지고 와서 구워 먹었습니다"

삼겹살집 단골 진상 손님이 직접 사온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다는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 따르면 솥뚜껑 삼겹살 음식점을 운영하던 A씨는 자주 오는 손님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요구사항이 많은 진상 손님때문이 걱정이었다.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삼겹살 2인분과 공깃밥 하나만 시키고 몇 시간 넘게 먹는데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눈치챘다. 알고보니 직접 외부에서 소고기를 사가지고는 구워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화가 난 A씨가 한소리 하자 이들은 만 원을 올려두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도망치듯 나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장사하는데 이런 진상은 처음 보네요", "잘못된 행동인 걸 알고 있던 게 더 소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