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에게 거짓말 치다 CCTV에 딱걸린 여성이 한 말

택배를 수령받고도 택배 기사에게 택배가 안 왔다고 항의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연은 김씨가 공개한 녹취록과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그는 여성 고객 A씨 집으로 택배를 배송했지만 "물건을 아직 받지 못했다. 안 온 게 확실하다"고 항의 전화를 받았다.

 

결국 사비로 20만원을 보상했다.

이후 CCTV가 확인 결과 A씨가 물건을 갖고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끝까지 화만 내던 A씨에게 "경찰서에서 얘기하자”고 말하니 "제 남자친구가 변호사예요"라고 답했다.

그는 MBC 인터뷰에서 "고객을 믿지 못하게 됐다. 이런 경우가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