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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앵무새 한 마리를 데려온 이후 일가족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 20일 중국 한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사는 40세 남성 이씨는 얼마 전 고열과 전신 근육통 등에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양쪽 폐에 물이 고여있었다. 이씨뿐만이 아니라 이씨의 부모님과 두 딸도 같은 증상을 보였다.
알고 보니 이는 일주일 전 이씨의 아버지가 데려온 앵무새 한 마리 때문이었다.
앵무새병에 걸렸던 녀석은 일주일 만에 생을 마감했다.
앵무새병은 사람에게도 감염이 되는데 뒤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 후 중증 폐렴, 기관지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씨를 포함한 가족 5명은 모두 앵무새병에 걸렸으나 다행히 치료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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