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이 애 낳으면 인구절벽 해결돼"...전문가 주장에 여성들 이런 반응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년 뒤면 현재 인구에서 약 1400만명 인구가 감소한다.
통계청은 "50년 뒤면 인구 중 절반이 노인 가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인구 문제는 1994년생이 아이를 낳게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향후 5년이 100년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에 태어난 인구수는 약 72만 명으로 여성인구 약 33만 명에게 출산을 3~5년간 장려하면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조 교수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여성들은 "존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안 낳게 되는 거다. 근본적인 것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며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 대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