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충전기 없이 팔다가 '이 나라'에서 판매금지 당했다네요'

환경보호라는 명목으로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 애플이 인구가 2억명을 넘는 나라에서 판매금지 당했다.
애플은 2020년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충전기와 아이폰을 제공하지 않아 당시 사용자들은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하는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 애플은 사용자들의 불만에도 ' 환경 보호라는 이유를 들며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이익을 위해서라고 지적하고 있다.
많은 나라들 중 브라질은 애플이 충전기 없이 아이폰을 판매할 경우 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12와 13시리즈 모델에 대한 판매 취소를 결정하며 애플에 한화 29억7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애플은 항소 하겠다고 밝히며 "전기는 아연과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한다. 우리는 이를 제거함으로 2백만미터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