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겨냥 이준석 "돈에 관심 없다는 사람, 돈에 미친 사람"

이준석 전 대표가 정치권 소식에 관심이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을 비판하는 듯한 사진을 개재했다. 
이 전 대표는 SNS에 "'나는 돈에 관심 없어요'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그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 직후에 게재되면서 당무 불개입 원칙을 밝힌 윤 대통령을 비판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이 전 대표는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묶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하는데"라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그간 이 전 대표를 둘러싼 갈등에 즉답을 피해왔으며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하고 본인을 고발한 데 대해서도 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